[제주도민일보 한종수 기자] 제1회 세무관리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20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치러진다.

17일 제주상의에 따르면 세무관리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순서와 관계없이 응시 가능하며, 시험 기회 및 응시자 접근성을 고려해 같은 일자에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시행한다.

시험과목으로는 회계학과 세법, 그리고 세무관리 실무로 구성돼 있으며 실기시험의 경우 실기프로그램을 회계프로그램 시장점유율 1위인 더존 iPlus를 지정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무관리 자격시험은 앞으로 7월과 10월, 12월에 추가적으로 세 번 더 진행되고, 오는 2013년 국가공인자격으로 신청할 예정으로 추후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제주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세무관리시험 설명회를 오는 7월13일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세무관리 자격검정시험은 7월15일에 시행되며 접수 기간은 6월21일부터 27일까지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