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화장품 GMP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제주도민일보 한종수 기자] 제주서 국내 유일의 화장품 전문인력양성 교육 과정이 열린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국내 화장품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GMP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화장품 GMP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사업책임 김기옥 박사)이 진행을 맡는다.

이정노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교수, 차웅호 MODNSKIN 대표, 박장서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 단장, 박준호 스킨큐어(주) 공장장, 김형신 보타리 농원 대표, 김현송 (주)제닉 이사, 정학 한국화장품(주) 팀장 등이 업계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화장품 GMP 개요와 운영 조직, 제소조의 구조와 설비, 개발 동향 등 이론과 실습·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장품 GMP 전문인력양성 과정은 교육비를 비롯한 식사 및 숙박,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6월 7일까지 이메일(kimkh@jejutp.or.kr), 팩스(064-720-2380)로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기업은 수강신청서를 팩스나 이메일로 직접 제출할 수 있으며, 미협약기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의 협약체결 후 수강을 신청해야 한다.

수강신청기한은 오는 6월7일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바이오융합센터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 김기옥 단장과 김경훈 연구원(Tell 064-720-2362·2366)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TP 관계자는 “CGMP 전문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이 이뤄지지 않아 인력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 실증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화장품 GMP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및 글로벌 제품 강화, 국내 화장품 산업 선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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