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작나무숲 환경음악회가 오는 31일 제주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포스터의 ‘꿈길에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등을 들을 수 있다.

전준선의 ‘별밤 달밤’, 김봉학의 ‘카시오페이아’도 연주된다. 연주는 두루지아 앙상블이 맡고 피아노와 플룻 등이 협연한다.

자작나무숲 지기인 우상임 씨가 진행을 맡아 물병자리, 게자리, 천칭자리 별자리가 이야기도 풀어낸다.

음악회는 무료다. 별빛누리공원 입장료는 구매해야 한다.
문의=064-747-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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