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 창립

공부하는 제주도의회 분위기를 만들어온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다시 활동에 들어간다.

연구회는 28일 9대의회 들어 처음으로 의회사무처에 모임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7일에는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선출, 회칙인준과 함께 활동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대표는 오영훈 운영위원장, 간사는 하민철 의원이 맡게됐다. 또 재선인 박희수, 좌남수, 한영호 의원과 초선인 강경식, 김희현, 박원철, 이선화, 현정화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오영훈 대표는 “연구회는 제8대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으로 총 29차례의 정책토론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산업정책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0.5차산업, 6차산업, 사회적기업 등 새로운 산업정책의 개념을 소개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 대표는 “지금까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산업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제주경제의 발전모델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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