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방화에 의한 복합재난대비

[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동부소방서는 26일 구좌읍 소재 세화요양원에서 복합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201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긴급구조 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신원미상인 자의 방화에 의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을 가상, 소방·경찰 등 19개 기관 250여명의 인력과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최근 다양해지는 재난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방화범검거, 자위소방대 초동대처, 인명구조·구급, 화재진압, 재난복구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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