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문예재단) 이사장에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4명이 후보 접수했다.

문예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5대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문예재단은 이들 후보들의 신원조회를 거쳐 별도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재단 이사회 선임 등의 과정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첫째주까지 도지사 승인까지의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문예재단은 이사장 공모에서 응모자격을 제주에 3년 이상 거주하고 △행정과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대학·연구기관 등 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교수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자 △문화예술단체, 문화시설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자 등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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