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조성익 기자] 제주경찰이 올해부터 형사활동 평가에 농수축산물절도범 검거실적과 학교폭력 관력 선도 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매년 강력범죄와 폭력사건 등의 검거실적 위주로 해오던 형사활동 평가 방식에서 농수축산 절도범 검거실적과 학교폭력 선도 활동, 수사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각각 10%씩 총 30%의 가점을 줘 우수관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폭력은 검거위주의 실적평가가 자칫 무리한 입건으로 이어질수 있어 예방과 선도에 대한 우수 활동사례 위주로 평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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