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이어 함덕·협재 해수욕장도 야간개방
지난해 이호테우해변이 야간개장으로 인기몰이를 한 데 따라 올해는 오는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 함덕서우봉해변과 협재해수욕장도 야간에 문을 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같이 운영돼 왔던 협재·금능해수욕장은 각각 협재해수욕장과 금능으뜸원해변으로 분리, 운영된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편의시설을 늘리고 모래사장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제주해양경찰서와 해수욕장 안전관리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해수욕장 수상안전장비를 포함한 안전관리분야를 제주해양경찰서가 총괄운영토록 했다. 안전요원은 지난해 46명에서 올해는 68명으로 증원배치된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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