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제주도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제2기 제5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2012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 대상자를 선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도내 가맹단체·복지관·장애인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실시·마감한 결과 생활체육동호인 지원사업에 휠메론볼클럽 등 8개 클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교실형 사업으로는 장애청소년 체육활동 교실지원 사업 11개소,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 육성 지원 사업 19개소 등 30개 교실사업을 선정했으며 대회 지원사업으로는 동호인대항전 4개 대회, 어울림대회 3개 대회, 장애인바다수영대회 등 8개 대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 고영진 사무처장은 “2011년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생활체육사업 평가에서 우리도가 서울·인천·부산 등 대도시들을 제치고 16개 시·도중 8위를 차지하면서 B등급을 받아 전년도 보다 많은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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