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세현, 이지훈

[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 이지훈(1학년)과 조세현(2학년·이상 사대부고)이 근대5종 국가대표후보선수로 발탁됐다.

2일 제주도체육회는 이지훈·조세현이 근대5종후보선수로 발탁,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실시되는 국가대표후보선수 전지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17명(임원 2명·남자선수 10명·여자선수 5명)이 참가한다.

이지훈은 지난 제40회 전국소년체전 개인 2위·단체 2위 입상의 주역이며, 지난해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개인 6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 근대 5종을 대표하는 선수다.

조세현 역시 지난해 제30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단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들은 동·하계 합숙훈련과 상반기 대회 경기결과에 따라 오는 9월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근대5종유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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