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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에 문대림 전 도의장 거센 도전[4·11 총선 여론조사 서귀포시] 정당지지도, 민주통합당 31%
인지도에선 김재윤·현애자 순…한나라당내 경쟁력 강지용 우세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4·11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결과는 각 정당의 공천경쟁 결과가 선거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것임을 보여준다. 민주통합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3개선거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율이 29%대 이하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제주시 갑은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의 기세가 만만치않고, 제주시 을은 오영훈 전 도의원, 서귀포시는 문대림 전 도의회의장의 추격전이 뜨겁다.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이 없는 부동층의 향배도 변수로 주목된다. 정당지지도에서 민주통합당이 3개 선거구 모두 근소하지만 한나라당을 앞선 가운데, 제주시 갑·을 선거구는 20~40대는 민주통합당, 50대 이상은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으며, 서귀포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높은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안철수 현상’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갈망이 4·11총선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다.[편집자주]

[제주도민일보 장정욱 기자] 제주시 갑·을 지역에 이어 서귀포 지역에서도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앞섰다. 서귀포시 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31%, 한나라당 24.6%, 통합진보당 3.4%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3.4%), 자유선진당(0.6%), 진보신당·창조한국당·미래희망연대(각각 0.2%)가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9.8%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정당지지도를 보면 20대는 한나라 17.1%, 민주통합 25%, 무당층 44.7%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한나라 19.6%, 민주통합 41.3% 무당층 32.6% 순이었다. 40대는 한나라 19.4%, 민주통합 44.4%, 무당층 33.3%였으며, 50대는 한나라 26.1%, 민주통합 28.3%, 무당층 45.7% 순이었다. 60대 이상의 경우 한나라 35.6%, 민주통합 18.2%, 무당층 43.2%로 조사됐다.

후보인지도 측면에서는 현역인 김재윤(46) 의원이 80.6%로 가장 높았고, 현애자(49) 후보가 69.4%로 2위를 차지했다. 문대림(46) 후보는 63.7%로 3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고창후(47) 63.2% △김용하(59) 43.4% △강지용(59) 42.2% △허진영(48) 35.2% △허상수(42) 28.4% △양윤영(50) 후보 28.4%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표심과 가장 가까운 후보지지도에서도 김재윤 의원이 27.4%로 선두를 달렸다. 문대림 후보는 15.6%로 김 의원 뒤를 이었고 강지용·고창후 후보가 각각 8.8%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6.2%는 ‘없음 또는 모름’으로 답했다.

후보지지도를 지역별로 세분해보면 송산·효돈·영천동은 김재윤(28.3%)·허진영(12.2%)·허상수(8.2%) 후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방·중앙·천지동은 고창후(18.9%)·강지용(16.2%)·김재윤(10.8%)·문대림(10.8%)로 조사됐다. 동홍동의 경우 김재윤(34.3%)·고창후(14.3%)·문대림(11.4%) 순이며, 서홍·대륜동의 경우 김재윤(19.6%)·문대림(12.5%)·강지용(7.%)·허진영(7.1%) 순이다.

대천·중문·예래동의 경우 김재윤 의원이 36.%의 지지로 1위, 고창후·문대림 후보가 각각 12.7%를 얻어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대정읍은 문대림 60.4%, 강지용 9.4%, 김재윤·현애자 각각 7.5%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원읍의 경우 김재윤 36.7%, 문대림 15%, 고창후·김용하·양윤녕·현애자가 각각 5%씩을 얻었다.

성산읍은 김재윤 34.1%, 강지용·고창후 13.6%, 허진영 9.1%, 안덕면은 김재윤 18.8%, 강지용·문대림 각각 12.5%, 고창후 9.4%로 조사됐다. 표선면의 경우 김재윤 의원이 38.9%로 선두를 달렸고 현애자 후보가 16.7%로 뒤를 이었다. 강지용·고창후 후보는 각각 11.1%를 얻어 공동 3위에 올랐다.

후보별 당내 경쟁력 비교에서는 한나라당의 경우 강지용 17.8%, 김용하 11.0%, 허진영 10.4%, 허상수 6.0% 순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54.8%가 ‘없거나 모름’으로 답했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김재윤 후보(34.8%)와 문대림 후보(22.4%)가 각각 1, 2위로 조사됐으며 고창후(12.8%) 후보와 양윤녕(3.4%) 후보가 뒤를 이었다. ‘없음 또는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26.6%로 나타났다.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3개 선거구별로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에 의해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다.

장정욱  cju@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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