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말레이시아 현지 세일즈서 합의

[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말레이시아 무슬림 팸투어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1 말레이시아 투어리즘 어워드(Malaysia Tourism Award)’ 행사에 참가해 제주관광 세일즈를 펼쳤다.

공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관광부 차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와 말레이시아 간 관광 교류증진과 정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자는데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제주의 최근 동남아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도문화 물품 및 기도처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공사는 제주관광의 잠재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 대상 제주관광 홍보사업을 위해 무슬림 특화 홍보물 제작 및 팸투어 관련 실무자 협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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