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형태’에 대한 설문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5%가 SNS를 사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사용 형태로는 ‘지인 근황 파악형’(42.1%)이 가장 많았다. 이어 SNS로 잊고 지내던 동창 및 친구를 찾는다는 ‘친구찾기형’(12.5%)과 일기 대신 SNS에 하루를 기록한다는 ‘일기장형’(12.1%)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SNS는 ‘페이스북’(64.2%)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어 ‘트위터’(14.6%) ‘싸이월드 미니홈피’(9.6%) ‘미투데이’(8.3%) 등의 순이었다.

사용 이유로는‘지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49.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UI, 디자인 등이 사용하기 편리해서’(17.1%), ‘계속 쓰던 서비스라 다른 걸로 옮기기 귀찮아서’(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중 26.3%는 SNS에 매일 글을 올리고 있으며 그들은 하루 평균 5건의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