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감사글 잇따라

[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최근 기초소방시설 보급, 응급환자 원스톱 이송서비스 등 119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소방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감사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소방서 및 119센터, 상황실 등으로 전해온 민원인들의 감사의 글은 모두 24건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수혜 9건, 응급환자 원스톱 이송서비스에 대한 감사 7건, 신속한 구조.구급에 대한 감사 5건 등이 접수됐다.

최근 접수된 감사편지로는 지난달 16일 급성폐혈증으로 입원 중이던 최모씨(60세)가 긴급치료를 위해 119로 도움을 요청, 헬기를 이용 조선대학교 병원까지 이송해준 것에 대해 환자의 큰딸 최모씨가 편지와 함께 떡을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고향 방문 시 부모님으로부터 119에서 무료로 설치해 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실제 화재 시 작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는 애기를 전해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한편 소방방재본부 119 복지서비스 정책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책에 적극 반영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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