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념물(제29호) 명월성 성곽 일부구간이 무너진체 방치, 이곳을 지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510년(조선 중종 5년) 제주목사 장림이 당시 명월포(한림항)에 상륙하는 왜구 공격에 대비해 축조(당식 목성(木城))된 명월성은 1592년(선조 25년) 제주목사 이경록에 의해 석성(石城)으로 개축, 그간 수차례의 복원·정비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제주도기념물(제29호) 명월성 성곽 일부구간이 무너진체 방치, 이곳을 지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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