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여객운송 전문업체 한일고속이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주~완도 초쾌속 카페리 ‘블루나래호’ 취항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블루나래호’는 내달 23일 제주~완도 간 첫 취항한다.

이번 행사는 ‘12월23일부터 운항되어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카훼리의 이름은 □□□□호이다’의 빈칸을 맞추는 것으로, 총 223명을 선정해 ‘2인용 블루나래호 왕복이용권’과 ‘파리바게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내달 2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블루나래호’는 제주~완도 간 노선을 1시간 40분(속력 34노트)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초쾌속 카훼리로, 내륙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뱃길을 열어 신개념 제주여행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운항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 완도를 출발, 낮 12시와 오후 5시50분 다시 제주를 떠나 완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루 2회 왕복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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