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10년도 하반기 지방세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주요 조사대상은 지방세 과소신고·누락분 조사 및 법인체의 과점주주 여부, 비과세·감면대상자 중 고유업무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지방세 전산자료와 지적·건축·인허가등 전산화된 각종 자료를 수집․구축후 서로 비교 분석하는 전산 분석기법을 활용해 탈루은닉 세원 발굴에 중점을 두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612건에 3억3900만 원을 세무조사로 추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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