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가 올해 상반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농수축산업자에게 530억원을 신규지원했다.

제주센터는 이 기간 동안 지난해 보다 344건에 63억원이 증가한 2817건 530억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불건전보증은 지난해보다 46억원 감소한 41억원이며, 미수보증료는 지난해 보다 1100만원 감소한 29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센터는 올해 하반기 신규보증을 550억원으로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주센터는 지역 농·축협 여신담당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사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상반기 농신보 사업추진 현황과 하반기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 금융기관 우수추진사례 발표 및 금융기관과의 정보공유 방안, 보증지원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상호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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