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7일 교사 대상 직무연찬회 가져

[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1월7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도와 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관광교재 집필위원인 임연숙 서광교 교감의 ‘관광교재 현장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관광교육 시범학교인 저청교의 김미성 연구부장의 사례발표 및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연찬회를 2011년 현장 관광교육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2년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생 대상 관광교육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관광으로 배우는 제주’라는 관광교재를 개발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관광교육 시범연구학교와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정규 학습시간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관광협회도 국제자유도시 시민으로서의 덕목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2년판 관광교재’를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