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MICE 50개사 비롯 150명 참가 예정

[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7일부터 3일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제주MICE산업과 국내외 MICE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MICE관계사 50개사와 국내외 기업 인센티브투어 담당자, MICE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된다.
 
참가업체는 제주도내 MICE산업 관계사로 한정하며, 바이어들은 국내외 기업 인센티브투어 담당자 및 참가업체가 추천하는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차 행사와는 달리 MICE관계사들과 함께 호흡하며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내달 행사를 위해 지난번 태국의 ‘아이티 앤 시엠에이(IT&CMA)’로드쇼에 참가해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사 20여명을 바이어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공사 관계자는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는 제주MICE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존 해외마케팅과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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