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교실(어린이반·성인반) 및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제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수영교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애월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영교실은 오전에는 성인반, 오후에는 어린이반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 총 3개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씩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주 23~28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어린이반 수영 15명, 성인반 수영 20명, 아쿠아로빅은 인원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운영 주기는 월 단위로 진행되므로 매월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입장료 외 수강료는 무료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완화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일찍 시작하게 된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프로그램별 110회씩 총 어린이반 수영교실 1180명, 성인반 수영교실 1158명, 아쿠아로빅 강습교실 3907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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