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요일 오후 3시, 끌로드아트홀에서
읍·면 지역,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국악과 재즈의 특별한 하모니 선보여

 'Harmony of Gugak + Jazz' 포스터.
 'Harmony of Gugak + Jazz' 포스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 25일 끌로드아트홀에서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공연 'Harmony of Gugak + Jazz'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는 문화예술활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국위선양 및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 특기자 예술요원과 도내 예술가가 협력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요원▲김민서(거문고) ▲남상동(판소리) ▲박새한(피리), 도내 예술가 ▲재즈 퀸텟 A-Side가 출연한다.

아름다운 우리 소리 국악, 즉흥과 다양성의 대명사 재즈의 색다른 콜라보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두 장르의 특별한 하모니를 통해 국악과 재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미래문화팀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7조의 3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근거하여 제주도 전체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실천하고, 산남과 산북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등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협업·민관 협력·인적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