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오경희 기자] 제주국제대는 지난 27일 입시추진단 제6차 회의를 열고 2012학년도 등록금을 5% 인하하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뉴스타트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스타트장학금 적용은 신입생에 등록금 고지서에 입학금과 수업료 중 총 100만원 가량을 인하해 발송된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인문사회학부·경영관광학부·보건복지학부)의 한학기 등록금은 360만원에서 260만원대로 낮아진다.

400여만원이었던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응용공학부?스포츠예술학부)의 한학기 등록금도 290만원대로 내려갈 예정이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중 등록금 부담이 가장 적은 대학이 됐다”며 “ 도내 사립대학의 등록금보다 저렴한 수준을 유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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