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바다환경지킴이 96명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따.

지난달 모집 결과 189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96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23명 증원됐다.

이들은 9월31일까지 7개월간 읍면동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증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해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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