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바다환경지킨이 135명을 배치한다고 21이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자 403명 중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쳐 13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30일까지 연안 13개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책임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로조건은 일7시간 근무에 올해 제주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194만120원이다. 관련 예산은 23억9300만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쾌적한 청정 바다 환경 제공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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