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0시2분께 제주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량이 연석과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1차로에 멈춰섰다.

1차로에 멈춰선 차량을 피하려다가 차량끼리 부딪히는 등 차량 3대가 추가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A씨(31)가 크게 다치는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혈중알콜농도 면허정지 수준인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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