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금사업 스마트 상점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돼 있고 상인회·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주체가 있는 상점가다.

지원은 개별 점포 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스마트미러 ▲로봇기반 기술(서빙로봇, 튀김로봇 등) ▲3D 스케너 및 프린터 등이며 희망기술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하면 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접수 후 평가를 통해 5월 전국 50곳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스마트 상점가 모집을 통해 2020년에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가에 디지털 사이니지 4개와 50점포, 지난해 아랑조을거리 54점포에 스마트오더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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