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자 및 도내 전문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유해·위험요인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이해 및 위험성평가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교육 ▲업무 형태별 사고 사례 및 작업 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수칙,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시 보호구의 필요성과 올바른 착용·사용 교육 등이다.

이와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수요 조사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해 현장 근로자 뿐 아니라 전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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