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제주에서는 이재명 후보 승리를 견인을 위한 파란풍선 자전거 투어가 시작됐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파란풍선 자전거투어단'을 조직하고 제주도를 일주하는 여정에 나섰음을 밝혔다.

자전거투어단은 5인 1조로 팀을 꾸렸으며, 이날 A조는 한림읍 귀덕을 출발해 협재를 왕복하는 일정으로, B조는 도남동 정부지방청사를 출발해 함덕까지 왕복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이달말까지 제주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와 투표독려를 호소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든 파란풍선이 달릴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정을 품고 도민들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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