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면서 홀로 사는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관련 타지원을 받지 않는 자다. 

1800여명이 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1인당 연간 8만5000원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로 지원된다.

냉·난방 방식이 전기사용인 경우에 한해 전기요금으로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달 지원대상자를 확정, 행정절차를 거쳐 6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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