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첫 강의...사회공헌형 일자리 프로그램 구성
중장년 경력·노하우, 취미 활용 그룹별 맞춤형 교육지원
‘인생2막’ 창의적 일자리 모색 기대

(사)공공정책연구소 나눔은 사회공헌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함께 만들어나갈 ‘중장년 행복한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2일에 첫 강의가 시작되며, 기초공통과정과 그룹별 학습과정이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중장년 행복한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중장년 참여자들 간에 커뮤니티 기획 및 교육을 통해 인생다모작시대에 자아실현의 기회를 찾고 사회참여 공헌활동을 비롯해 창의적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공통과정은 △100세 시대 직업체계 변화와 신중년 행복찾기 △슬기로운 신중년 건강생활탐구 △‘인생2막’ 빛과 소금이 되는 재무설계 △신중년 적성찾기 등 다양한 이해와 요구에 맞는 그룹별 학습과정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그룹별 학습과정은 개인의 적성찾기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동년배들이 4인 이상으로 구성해 맞춤형 교육이 지원된다. 어르신의 개인 생애사 및 지역사회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야기 채록가과정’ ‘힐링연극 강사과정’ 등 중장년의 경력과 노하우, 취미를 활용한 새로운 창의적 일자리에 대한 프로그램 가이드도 제공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50세 이상 제주도민은 내달 30일까지 누구나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구직자 뿐만 아니라 이직을 준비하거나 은퇴 이후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은 주말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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