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부터 도립서귀포예술단 '문화도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달 9일까지 마을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을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는 서귀포합창단에서 찾아가 따라부르기 좋은 민요와 가곡 등을 시민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아울러 서귀포관악단에서는 가곡 및 민요, 클래식 등 앙상블 공연과 금관·목관 악기 등 악기 설명도 병행해 쉽게 악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주회 및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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