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과기 내 20여개 이상 기업 참여…언택트 방식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10~11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지업과 함께하는 '디지털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 잡페어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IT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티지털 분야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과기 내 입주기업 20여개 이상이 참여하며, 전면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0일에는 사전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디지털 기업과 청년 인재와의 밋업'이 마련돼 ▲첨과기 입주기업 소개 ▲포트폴리오 리뷰 및 첨삭 ▲IT 개발자, CEO, 선배와의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첨과기 내 우수기업들의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페이지(https://forms.gle/uqs8PWcxw5mNB5UE9)에 접속해 사전신청과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배정받은 면접시간에 PC 또는 모방일로 화상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JDC 관계자는 "첨과기 내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 많지만 도내 청년 구직자들에게 정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기업과 청년 모두가 성장하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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