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예방업무에 적극적 수행으로 1계급 특진의 영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26일 소방청이 주최한 '제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에 서부소방서 김찬호 소방교가 선정돼 1계급 특별 승진과 소방청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김찬호 소방교는 2014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5년 11개월의 재직 기간 동안 323건의 소방완공검사와 856건의 건축동의 등 소방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제주 최대 에너지산업인 한국가스공사 LNG기지 및 남제주발전본부 건물 완공에 정확한 법령을 적용해 완벽한 소방설비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 소방교는 대상물에 따른 맞춤형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소방안전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컨설팅, 대형공사장 화재예방 교육 등 도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소방예방분야에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선보였다.

김찬호 소방교는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도민 안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행정업무 등을 활성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상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며, 더불어서 소방안전교육 강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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