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전국 15개 시·도 협회 돌며 동참 호소

[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국 순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관광협회는 업종별분과위원장들과 함께 5일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지역 관광협회를 순회 방문하며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전국의 관광인들을 상대로 100만표 추가 투표 실천을 위한 협약서 체결과 함께 현지 설명회 개최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득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순회 방문기간 동안 도관광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역관광협회는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국 관광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등 대도시의 다중집합장소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길거리 득표 활동을 전개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의 가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협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와 길거리 로드홍보, 신문, 인터넷, 방송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의 필연성을 홍보해 왔다.
 
대외적으로도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외의 자매결연 단체를 활용한 이미지 홍보와 득표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협회 관계자는 “남은 기간동안 관광인들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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