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오는 11월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개최

[제주도민일보 강길홍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The 3rd International Jeju Green MICE Week)를 오는 11월17·18일 양일간 개최한다.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는 지식경제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의 지원으로 제주MICE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MICE비즈니스 바이어 및 기업 인센티브 투어, 전시·컨벤션담당자, 언론관계자 등 100여명 규모의 바이어 및 50여개의 제주MICE관련 사업체가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인센티브투어&미팅포럼, 제주MICE관련 업체와 비즈니스 바이어와의 상담회, 체험형 인스펙션 투어 등이 마련돼 실질적 거래창출을 통한 제주MICE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센티브투어&미팅포럼은 제주개최 인센티브투어 경험이 있는 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제주에서의 인센티브투어 장·단점을 분석해 인센티브투어 목적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 강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도내 MICE관련 업계와 국내외 MICE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거래창출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MICE관련 기관 및 단체들은 제주MICE관련 업계의 비즈니스 거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MICE 인스펙션 투어는 국내외 비즈니스 바이어와 도내 MICE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으로 MICE행사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는 실질적 거래창출로 MICE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만큼 많은 사업체가 참여해 사업의 확대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제주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MICE사업추진단(담당 송하영·윤수지, 전화 064-740-607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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