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시간30분~2시간 늘려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올 여름기간 동안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 위치한 시내 내국인면세점(JTO)의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JTO는 오는 7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기존 오전 10시~오후 8시이던 영업시간이 1시간30분 연장돼 오후 9시30분까지 문을 연다.

또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은 2시간이 늘어난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개점시간 연장에 대해 제주관광공사측은 “야간쇼핑관광 활성화라는 개점 취지를 실현하고, 관광객을 비롯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JTO 매출액은 190억원을 기록중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45억원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상민 기자 ghost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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