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각각 2명씩 인수위 출신 포함

제2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전국공모에 도외 2명, 도내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지원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3일 제2대 사장 전국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외 인사 2명을 포함해 4명이 지원했다.

관광공사는 현재 지원자의 프로필에 대해서는 공개 불가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기달려달라"며 "아직 공개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관광업계 사이에선 도내 인사로 이미 민선 5기 제주도지사 인사위원회 출신인 Y씨가 이번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계출신 인사인 K씨도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 4명중 2명을 다음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이중 한명을 최종적으로 사장에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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