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제주서중 공동제작···5일만에 조회수 3만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서중학교가 공동 제작한 UCC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에 공개된지 5일만(6월 3일~7일)에 조회수 3만건을 기록했다. 유튜브 이주의 인기 동영상 리스트에도 올라가있는 상태다.

이번 UCC 영상 제작에는 제주서중 학생과 교직원, 관광공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 관광과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를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다.

관광공사는 새로운 홍보기법인 립덥(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이란 영상제작 기법을 활용한 UCC 제작안을 제주서중학교에 제안, 작품을 만들었고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을 개사한 노랫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영상제작 기간동안,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립싱크를 연습하고 각종 홍보도구를 공동으로 제작했다, 영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마지막 카드섹션장면 한 시간 만에 연출해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을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로 번역해 제주관광 해외 온라인 서포터즈 및 해외 유관기관을 통해 전 세계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또 제주관광공사(www.ijto.or.kr)와 제주서중학교(www.jejuseo.ms.kr)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상민 기자 ghost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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