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명 방문예상···전년보다 19.7% 증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현충일 연휴기간동안 약 11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가 31일 발표한 ‘현충일 연휴관광동향’에 따르면 총 4일간의 연휴기간에 지난해보다 19.7% 증가한 11만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별로 살펴보면 △6월3일 3만2000명 △6월4일 3만3000명 △6월5일 2만5000명 △6월6일 2만명 등이다.

관광협회는 이 기간동안 가족단위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등반, 올레 등 레저스포츠관광객과 휴양및 관람 목적 관광객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입도관광객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업계의 반짝 특수도 기대된다.

현재 업종별 예약률을 보면 호텔이 85~95%, 콘도미니엄 85~95% 렌트카 85~90% 전세버스 65~75%에 이르고 있다.

한편 연휴동안 정기편과 부정기편을 합해 총 631편의 항공기와 운항돼 12만4000여석이 공급된다. 항공편 예약률은 85%수준을 기록중이다.

/이상민 기자 ghost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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