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의원·한국마사회, 19일 말산업육성 토론회 개최

말산업육성법 제정에 따른 제주말산업과 한국말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제주시 을)과 한국마사회는 19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밀 산업법 제정이후의 한국말산업의 발전방향과 주요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말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말 산업을 대한민국의 대표적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견인해 나갈 거점인 제주말산업과 한국말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강민수 제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천일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장원경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장, 강관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최인용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이 주제발표 한다.

제주발표에 이어 오영주 제주한라대학 교수와 양남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고 그 이후에는 방청객도 자유롭게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종수기자 han@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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