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원서접수 마감…사립 4.1대 1 경쟁률 기록

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지난 19~23일 이뤄진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공립의 경우 139명 모집에 1103명이 지원하며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위탁의 경우 19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도서지역과 IB학교 구분모집의 경우 도서지역은 6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하며 7.3대 1을, IB학교는 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하면 1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일반모집의 생물이 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어 13.9대 1, 국어 13.4대 1, 미술 13.3대 1의 경쟁률 순이었다.

임용시험은 내달 21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12월 29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실기시험은 내년 1월 20일, 26~27일에는 수업실연과 교직적성 심츰면접 시험을 거쳐 2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