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중지했던 '길에게 길을 묻다!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방문의 날은 27일부터 재개되며, 지난 8~9월 방문예정이었다 연기된 마을과 복지시설 등이다.
구체적 대상지를 보면 가파도, 마라도 등을 비롯한 현안마을 23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60개소, 민생현장 6개소 등 94개소다.
첫 일정으로는 성산읍 신천리와 신양리 마을을 방문해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태엽 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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