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소방서 사진 제공.

지난 23일 오전 10시 4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태양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관계자가 작업 도중 펑하는 소리와 동시에 화염을 목격하고 상수도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 확인 결과, 태양광 시설 내 전선의 단락에 의한 순간적인 과전압으로 중간접속함 내 휴즈 설치부분과 휴즈 접속 전선에서 추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태양광 시설 중간접속함 및 전선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9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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