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노사민정협의회 고용평등 분과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고용평등 분과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협의회에서는 고용평등 분과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장과 고용시장에서 발생하는 고용차별과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 실태 등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되고 취업시정 전망이 밝지 못하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한 청년과 중장년, 비정규직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차별 해결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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