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측 출발장 입구 동선 위치…내달께 명품 브랜드 추가 입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동측 증축구역에 면세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공간 효율화를 위해 현재 면세점 본매장을 6m 후퇴시켜 대합실 공간으로 반납한대 따른 조치다.
신규 오픈한 동측 매장은 국내선 동측 출발장 입구 동선에 위치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향수, 패션, 주류, 담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의 브랜드로 매장을 꾸렸으며, 내달께 명품 브랜드도 추가 입점될 예정이다.
현재의 면세점은 내년 상반기 리뉴얼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이며, 연말까지 본매장 내 전산실 등의 지원시설 이전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JDC관계자는 "이번 공항면세점 동측 매장 오픈으로 관광객들의 면세점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라며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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