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38만명...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8%p ↑

2020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률은 67.5%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5%로 전년동월대비 1.2%p 하락했고, 여자는 62.5%로 0.3%p 하락했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취업자 수는 3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7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했으나, 남자는 20만 3000명으로 2000명(-0.8%) 감소했다.

제주특별자치도 15세 이상 인구는 5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0.3%)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9.1%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3%) 증가했다.

가사는 4만 5000명으로 6000명(15.9%), 통학은 4만 5000명으로 2000명(5.4%) 각각 증가했으나, 육아는 1만 1000명으로 6000명(-35.5%)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 7000명(9.8%),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000명(2.0%), 광공업에서 1000명(9.7%)에서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000명(-22.8%), 건설업 2000명(-5.4%)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9000명(16.2%), 관리자.전문가 8000명(15.1%)에서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및조립.단순노무종사자 1만 1000명(-9.4%), 사무종사자 5000명(-8.4%), 서비스.판매종사자 2000명(-2.4%)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비임금근로자는 3000명(2.4%) 증가한 13만 9000명으로,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5000명(19.7%) 증가했으나, 자영업자는 1000명(-1.3%)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5000명(-1.9%) 감소한 24만 2000명으로,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 2000명(8.0%)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 5000명(-23.5%), 일용근로자는 2000명(-6.4%)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수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6000명(2.1%) 증가한 27만 4000명,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8000명(-7.4%) 감소한 9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평균취업시간은 39.0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8시간 증가했다.

실업자는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43.8%)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8.9%) 감소했으나, 여자는 4000명으로 3000명(412.5%)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4%로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했으나, 여자는 2.3%로 1.9%p 상승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