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안전활동 및 교통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13일 오후 지방청, 경찰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제4회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금일 진행한 4회차 공동체 치안활동은 급증하고 있는 도내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활동 △기타 교통 법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테마로 선정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첫 번째 '등.하굣길 안전활동' 관련은 한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둘러보면서 CCTV, 과속방지턱, 어린이 승.하차 구역, 안전펜스 등 교통 시설물 설치 상태를 합동 점검하고, 근처 대각선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하교하는 학생들 대상 안전보행 요령 등을 홍보했다.

두 번째 '교통질서 준수 홍보 활동' 관련은 제주일고 앞 사거리에서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함과 동시에 단속 현장 주변 교통 질서 준수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경찰에서는 현재 교통 무질서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특별단속(9.21~10.31)을 도내 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도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분들께서는 더욱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쿨존 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서행 운전 등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