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및 태블릿, VR/AI 기기 등 갖춰 앱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인, 예비창업자, 학생 등 앱 개발자들에게 무료개방

창작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2020년 지역 스마트콘텐츠 개발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베드 기능이 가능한 제주스마트모바일 앱개발 지원센터(SMAC, Smart Mobile Application Center)를 JTP 디지털융합센터와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SMAC는 전문 개발자가 아니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편리하고 손쉽게 모바일 앱 개발과 스마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최신 앱 테스트 단말기 등 앱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개발제품과 테스트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SMAC에 구축된 기기는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 57종, 가상현실(VR) 기기 9종, 기타 인공지능(AI) 기기 5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SMAC를 통해 콘텐츠 테스트베드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개발 테스트부터 유망 디지털콘텐츠 및 5G 관련 기업 발굴, 강소화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육성과 예비창업자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 사업장을 두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개발자와 창업 예정자, 학생 등 앱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제주도내 ICT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