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낮 12시 23분께 제주시 용담2동의 한 창고 앞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조사 결과, 창고앞에 주차된 1톤 트럭 적재함에서 전기용접봉 이용 철제 출입문 조립 용접 작업 후 점심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운 후 용접봉 하부 바닥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확인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톤 트럭 절반이 불에 타고 전기용접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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